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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고, 살아있는 사람책을 만나다
거제중앙고, 살아있는 사람책을 만나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9.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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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양재석)는 거제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7년 9월 14일 오후 7시에 지역의 저명인사 27분과 2학년 학생(128명)을 대상으로‘사람책도서관 人 거제중앙고(2차)’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는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승열)께서 방문하셔서 인문학적 교육과 체험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사람책 도서관(리빙 라이브러리)’이란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다’라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을 대출해 마주 앉아 ‘대화’로 읽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중앙고와 거제YMCA가 함께 다양한 직업의 지역 저명인사 김해진(거제도연수원장)외 26분을 직접 초청하며, 1학년학생 128명과 함께 진로 및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사, 초등학교 교사, 생태운동가, 공인중계사, 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사람책과의 소통으로, 진정한 인문학적 소양 및 직업적 탐색 기회를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세진(거제아동병원 원장)은“소아과 의사를 진로로 삼고 있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로서 필요한 덕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성근(2학년) 학생은“사람책(생태운동가)을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환경 분야로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거제중앙고등학교는 평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계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람책 도서관 人 거제중앙고’ 행사도 작년에 이어 올해 총 2회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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