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문화예술과, 편파적인 노동자상 심의 확인
문화예술과, 편파적인 노동자상 심의 확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24.05.1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민예총 문화예술과장 사과요구 기자회견 및 면담

논란이 되고 있는 일제징용노동자상 건립과 관련 거제시 문화예술과가 편향적인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단법인 경남민족예술인총연합 거제지부는 9일 오전 거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문화예술단체 차별하는 거제시문화예술과장은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거제민예총은 기자회견에서 거제시문화예술과가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를 구성할때 '공공조형물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모집 공고를 하지 않고 거제시가 임의로 지정하고, 위원회 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거제시의원과의 통화에서 문화예술과장이 "민예총은 문화예술단체로 인정할 수 없다. 중학생들을 데리고 사업하는 단체"라며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민예총 회원들은 이날 오후 문화예술과장을 항의방문하고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서 문화예술과장은 비하하거나 무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으로 참석한) 다른 단체는 규모도 크고 지부가 있으나 민예총은 지부가 없다. 분과가 있다. 이런점을 참고로 해서 추천 요청을 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특히 민예총 회원들과 대화에서 문화예술과는 편파적이고 비상식적인 위원 추천을 한 것으로 드러넜다.

거제에는 전국규모의 예술단체가 민예총 등 2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단체에만 2명의 위원 추천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 1명을 추천 요구해놓고 2명을 추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문화예술과장은 다음에 위원회 구성요구가 오면 오해가 없도록 위원 추천 등을 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위원 구성에 문제가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특정예술단체에서는 1명이 2번이나 심의위에 참여해 위원장을 맡았으며, 특정 시의원도 2번이나 심의위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노동자상 건립 반대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상건립추진위가 부결을 전제해두고 편파적으로 심의위원을 구성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