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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가 전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신청사 부지를 옥포외 지역에서 물색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거제경찰서 신축부지추진위원회에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간 거제시와 옥포동 주민들이 제안해 왔던 행정타운, 조각공원 등 옥포동 내에서는 타당성 있는 부지가 없다고 최종 판단, 옥포를 벗어나 치안수요, 시민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는 것. 또 전체 시민 중심으로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신중하게 선정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십여 년째 청사 이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경찰서가 조속히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거제시민,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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