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면장 김백구)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8월23일)을 맞이해 민방공 대피훈련 및 대피소 내 주민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둔덕면 직원, 주부민방위대원은 오후 2시 민방공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면사무소 앞, 하둔 사거리, 녹산 삼거리, 방답 삼거리 4개소에서 차량을 통제와 함께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면사무소 대피소 내에서는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둔덕면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발사, 각종 테러와 도발 가능성과 함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유비무환의 자세로 각종 비상사태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여 비상상태 발생 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둔덕면은 지난 22일 2017년 을지훈련과 연계해 둔덕면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해, 각종 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위기대응 능력 함양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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