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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 "거제해녀지원, 말산업 특구추진"
전기풍 "거제해녀지원, 말산업 특구추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9.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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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회 거제시의회 시정질문

 
9월 8일 열린 제186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전기풍 의원은 거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제 해녀 지원정책의 필요성과 말(馬) 산업특구 추진하자고 시정질문했다.
전의원은 “거제에는 약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대부분 고령으로 거제 해녀의 명맥마저 사라져버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거제 해녀의 고유한 공동체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 보존 및 전승이 필요하고, 해녀 양성과 함께 관광자원화 실현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거제해녀협동조합이 거제해녀학교를 개설하여 제1기 아카데미를 운영해 본 결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면서 “거제 해녀의 지원대책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민호 시장은 “거제해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거제해녀 문화의 맥을 이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의원은“거제는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섬의 특성상, 말 사육환경이 잘 갖추어진 지역이며, 거제 인근인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위치해 있어 관심도가 높다”면서 “경남도 시․군과 협력하여 말 산업 특구지정 신청 및 말 산업을 정책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시장은 “특구신청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서 “말을 활용한 농어촌휴양형 사업장 프로그램 개발, 승마체험 시설 확충 등 개별단위 사업들은 육성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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