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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양플랜트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 확정
'거제 해양플랜트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 확정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3.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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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 발표

 

 

▲ 김한표의원


`거제 해양플랜트'가 지역의 수요 및 산업특화도에 따른 맞춤형 산업단지인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수요와 입지타당성 조사를 거쳐 국가산단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은 "12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및 지역발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지역 성장동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지역 주도 발전전략으로 지역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거제 해양플랜트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지역특화산업단지 조성은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단지 공급이 부족해 입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으로 지역의 특징과 장점에 부합하는 산업입지를 확충하고 산단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기업유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지역특화산업단지에는 경남권에서 거제를 비롯해 진주·사천(항공), 밀양(나노)와 전북권의 전주(탄소), 강원권의 원주(의료)가 함께 선정됐다.

 

향후 지역특화산업단지는 LH공사 등 사업시행자가 타당성 분석을 거쳐 타당성이 높은 지역은 금년 내로 국가산단으로 선정하며, 나머지 지역은 기업수요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반산단으로 조성하지만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산단으로 선정되면 토지분양가를 조성원가로 낮출 수 있으며 진입도로 건설에 국비지원과 입주기업에 조세감면 혜택 등이 있고, 일반산단으로 추진되면 국가가 정책적인 지원으로 R&D 자금지원과 거점시설 입지 우선공급, 인허가 절차 지원 등을 국가에서 지원한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는 정부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수요와 입지타당성이 가장 좋아 국가산단 지정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공유수면 매립으로 인해 조성원가가 높아져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추진이 확정되며 한 고비를 넘겼으므로 앞으로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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