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노동위원장은 10일 거제시의원 선거 가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의로운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힘인 시민들과 호흡하는 생활정치를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40대 초반의 젊음과 참신함에서 나오는 열정과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는 순수함, 그리고 조선소에서 20년간 노동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얻은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노·사·관 협의체 구성,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교통체증 해소 방안 등의 세부적인 공약은 차차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득권을 버리지 않은 수구세력들이 흐려놓은 세상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직하게 바른 길을 걸어나가다보면 구태정치 청산의 물꼬는 트일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하며 그럴 때 불평등한 우리 사회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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