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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마취 5분만에 80대 할머니 사망...유족반발
거제에서 마취 5분만에 80대 할머니 사망...유족반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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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부 골절상을 당한 80대가 수술을 위해 척추마취를 실시했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밤 10시께 거제시에 있는 모 종합병원에서 마취 후 수술을 기다리던 장모씨(84 여)가 마취 5분만에 숨졌다.
유족들은 경찰조사에서 “수술실에 들어 간 어머니가 마취 후 5분만에 숨졌다는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마취과장도 실수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유족들에 의하면 병원측이 마취 후 5분만에 숨졌는데도 이를 유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응급실에서 산소호흡기를 꽂은 상태로 “지켜보자”며 시간을 끌었다고 주장하며 시신을 인근 B병원으로 옮겨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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