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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행복한 사회, 덴마크에서 배운다
90%가 행복한 사회, 덴마크에서 배운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6.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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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회복지포럼, 오마이뉴스 오연호대표 초청 강연회 성황

 
거제사회복지포럼이 지난 9일 오후 7시, ‘시민기자가 만드는 신문’으로 알려진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강사로 ‘행복사회’를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초청 강연회에는 학생, 사회복지사, 교사, 일반시민 등 130여명이 함께 자리해 강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강사로 나선 오연호 대표는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인 나라가 될 수 있었던 6가지 키워드 자유, 평등, 신뢰, 안정, 이웃, 행복에 대해 덴마크의 복지와 교육, 정치현장을 예를 들어 강연했다.

또한, 오연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행복사회는 ‘10%가 위너인 사회 말고 90%가 위너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행복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또, ‘루저가 되는 것은 스스로의 잘못이 아니라’며 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안에 있는 덴마크를 찾아보자. 그리고, 행복사회를 위해서는 가만히 있지말고 함께 끔틀거려야 한다.’고 우리사회의 행복을 위한 제안을 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많은 의로와 생각을 하게 된 강연이였다.’, ‘희망을 논하는 자리에 앉아 강연내내 눈가가 촉촉했던 건 아이들의 행복할 권리에 대하여 어떤 고민도 해보지 않은 바보아빠의 뒤늦은 후회의 표출이었나 보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행복한 사회를 위해 우리부터라도 뭐라도 꿈틀거려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등의 강연 후기를 통해 강연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거제사회복지포럼은 지난해 거제지역의 사회복지사 해고, 지역복지 축소 등의 지역 복지현안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계기로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거제사회복지포럼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앞으로도 초청강연, 토론회 및 정책제안, 사회복지정보 플랫폼 운영, 지역복지현황 파악 및 공유,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시도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궁리하고 시도해갈 예정이다.

거제사회복지포럼은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네이버밴드 ‘거제사회복지포럼’에 회원가입을 하면 온라인을 통해 포럼활동과 다양한 복지정보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회비는 월 1천원 이상이다.) 문의 : 055.632.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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