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에서는 1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 DAY』를 실시하였다.
5월 프로그램은 ‘내 주변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고현동 일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땅에선 화재위험, 바다로 가면 미세플라스틱 오염인 담배꽁초 수거에 집중했다.
담배꽁초의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여기고 삼키고, 다시 그걸 소비하는 인간에게 다시 되돌아온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도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주울수록 도로가 깨끗해지는 걸 느꼈다. 담배꽁초들이 많아 줍기 힘들었다. 거리에 있는 담배꽁초가 사라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등 소감을 남겼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주말엔 봉사 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폭넓은 봉사활동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권장하는 건 자원봉사가 많은 것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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