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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총선 '친환경무상급식 민심' 의 결과다
경남 총선 '친환경무상급식 민심' 의 결과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4.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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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상급식 경남운동본부는 이번 총선결과에 대해 경남도민들은 친환경무상급식과 소통을 택했다고 논평하고, 무상급식 원상회복 등을 주장했다.

경남무상급식본부는 14일 보도자료에서 "창원성산구(노회찬),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경수), 양산을(서형수) 등의 지역구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고, 김해시장(허성곤), 거창군수(양동인) 등의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또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  창원마산회원구, 밀양의령함안창녕, 거제, 양산갑 등의 지역구에서는 여․야 후보 간의 표차가 그리 크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경남의 최대 화두가 ‘친환경무상급식’과 ‘소통의 도정’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도민의 민심이 작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경남본부는 "당선인들은 친환경무상급식 정책 및 확대․발전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 및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제정 등을 위한 입법 활동, 지자체 행정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공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도지사에 대해서는 "경남의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여 경남의 친환경무상급식을 원상회복하고, 불통의 도정이 아닌 소통의 도정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원, 기초지자체와의 갈등 등 수 많은 불통과 독단, 독선의 행정에 대해 도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해결된 169억원의 식품비를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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