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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새누리 강세 속 야권 선전
시의원 새누리 강세 속 야권 선전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6.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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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8, 새정연 3, 노동당 2, 무소속 2...여성 5명당선

 

16명(비례대표2명포함)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9명, 새정연이 3명, 노동당이 2명, 무소속 2명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강세속에 야권과 무소속이 선전했다.
특히 지역구에서 3명의 여성후보가 당선됐다. 지역구에서 여성의원이 당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하면 여성의원은 5명으로 시의회 절반정도를 차기하게 돼 의정활동에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다.

시의원 가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에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신 신금자 후보가 가장많은 7002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갑 후보는 상문동과 장평동, 고현동에서 고르게 득표하며 5770표를 얻어 2위로 시의회에 입성햇다.
이형철 새누리당 후보는 4519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반대식 새누리당 후보는 4363표를 얻으며 3선에 성공했다.
득표수 5위는 3062표를 얻은 새누리당 이태재 후보가, 득표수 6위는 노동당 유영수 후보(3056표), 득표수 7위는 통합진보당 김은동 후보(2570표), 득표수 8위는 새정치연합 이오식 후보(2232표), 득표수 9위는 무소속 신기방 후보(2052표)였다.

시의원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 수양동)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2명과 새정치연합 1명이 당선됐다.
시의원 선거에 처음 뛰어든 옥삼수 새누리당 후보는 3890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옥 당선자는 수양동에서 1540표, 연초면 751표, 하청면 363표, 장목면 465표를 획득해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윤부원 새누리당 후보는 3800표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했다. 윤 후보는 수양동에서 675표를 얻는데 그쳤지만 연초면에서 1255표, 하청면에서 395표, 장목면에서 736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명옥 새정치연합 후보는 3289표를 얻어 당선됐다. 박후보는 수양동에서 2476표, 연초면 611표, 하청면 162표, 장목면 133표를 얻었다.
신임생 새누리당 후보는 2639표, 김대경 무소속 후보는 1751표, 통합진보당 김현조 후보는 504표, 무소속 이상용 후보는 481표를 얻었다.

시의원 다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전기풍, 노동당 송미량 후보가 당선됐다. 전 당선자는 거의 모든 투표구에서 타 후보들을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전 당선자는 옥포2동에서 2527표, 옥포1동에서 860표를 얻어 총 4187표로 시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자는 3240표를 얻어 시의원에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옥포1동에서 464표를 얻었지만 옥포2동에서 2095표를 얻으면서 3위를 아슬하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송 당선자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새누리당 유인제 후보는 3058표를 얻었고, 새정치연합 조태현 후보는 2756표, 같은당 김민균 후보는 463표를 얻었다.

3명을 뽑는 시의원 라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세속에 무소속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5509표를 얻은 조호현 새누리당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타 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사등면에서 1707표를 얻었고 거제면 1576표, 일운면 868표, 동부면 562표, 남부면 203표, 둔덕면 459표를 각각 획득했다.
임수환 새누리당 후보는 3102표를 얻어 두 번째 시의원에 당선됐다. 임 당선자는 사등면에서 1380표를, 거제면 609표, 일운면 233표, 동부면 191표, 남부면 81표, 둔덕면 387표를 얻었다.
진양민 무소속 후보는 4864표를 얻어 시의원의 주인공이 됐다. 진 당선자는 일운면 930표, 사등면 590표, 동부면 492표, 남부면 137표, 둔덕면 252표, 거제면 130표를 얻었다.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새누리당으로 옮긴 박장섭 후보는 재선에 실패했다.

2명을 뽑는 시의원 마선거구에서는 노동당 한기수(5484표)후보가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됐으며, 무소속 김경진(5330표)후보는 새누리당 김두한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편 새누리당 현역으로는 박장섭, 김두한,신임생의원이 낙선했다.

시의원비례대표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5만296표로 52.3%를 차자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3만2033표로 33.3%를 차지했다. 노동당은 1만3837표(14.4%)를 얻었다. 이로서 새누리당 김복희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양희 후보가 당선됐다.
도의원 비례대표선서에서는 새누리당이 51.7%, 새정치민주연합이 30.7%, 통합진보당이 5.3%, 정의당이 2.2%, 노동당이 9.3%, 녹색당이 0.9%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가 52.4%,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가 40.8%, 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가 6.8%를 얻었다.
도교육감선거에서는 박종훈 후보가 40.4%, 고영진 후보가 31.2%, 권정호 후보가 28.4%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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