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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3곳 새누리당 모두 당선
도의원 3곳 새누리당 모두 당선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6.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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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영문 김창규 황종명, 노동. 시민세력 석패

 
경남도의회 의원 선거는 새누리당이 독식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고현·장평·수양·문동동)에서 옥영문 새누리당 후보가 오성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재선에 도전한 이길종 통합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새누리 옥영문 당선자는 1만7223표(49.5%)를 얻었고, 2위 오성주 후보는 1만1669표(33.6%), 통합진보당 이길종후보는 5879(16.9%)를 얻는데 그쳤다.

도의원 제2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수양·옥포1·2동)에서는 현 도의원인 김창규 새누리당 후보가 백순환 노동당 후보를 따돌렸다.
면지역에서 크게 앞선 김 당선자는 옥포지역과 수양동지역에서도 선전을 보이며 백 후보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새누리 김창규후보는 1만6290표(54.8%)를 얻었고 노동당 백순환 후보는 1만3452표(45.2%)를 얻었다.

시의장 출신과 시민단체 출신후보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도의원 3선거구(일운·남부·동부·거제·둔덕·사등면, 장승포·마전·능포·아주동)는 치열한 접전끝에 무소속 노재하후보를 1300여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개표 초반 근소하게 앞서나가던 황 당선자는 개표함이 늘어갈수록 표차를 벌였고 무소속 노재하 후보는 새누리당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 했다.
새누리 황종명후보는 1만6319표(52.5%), 무소속 노재하후보는 1만4784표(47.5%)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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