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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거제 도로 곳곳 침수, 산사태
폭우로 거제 도로 곳곳 침수, 산사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9.11 12: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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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민 큰 불편, 각급 학교 임시 휴교

상동 나들목
남해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새벽부터 현재까지 260mm의 집중호우로 곳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

11일 아침 시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상습침수구간인 중곡동 일대와 상문동 일대 도로는 붉은 흙탕물이 넘쳐흐르는 가운데 곳곳에 침수한 차량이 방치되고  있으며, 고현천 등이 범람했다.

또 아주에서 지세포 방면 일운터널입구 법면이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일운면 소동지역에도 토사가 흘러내려오고 있다. 

아주, 일운, 동부면, 거제면, 장승포 등 거제 전역에서 크고작은 산사태와 도로침수가 발생했다.

각급 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거나 등교한 학생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11시가 넘어서야 '강우로 인해 도로침수 등 교통이 혼잡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니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중곡동 육교 근처-독자제공
 상동 일대-독자제공
 고현천 범람-독자제공

 일운터널 입구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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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 2017-09-11 15:34:08
거제시에서는 해마다 연래행사처럼 조금만비가와도침수되는지역을방치하고있는지, 도대체 항상시민들의불편은외면하고있어 이웃통영시에가서 최고책임자나관련부서에서는 견학이라도가서 좀배워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