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황치우)는 4월 6일, 11일, 12일, 3일에 걸쳐 학교체육소위원회 T/F팀, 운동부 지도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의 학사 관리 강화,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학교 운동부 지도자 관리 강화, 학교 운동부 운영 투명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생 선수의 학사 관리 강화를 위해서 최저 학력제를 도입하여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바람직한 학생 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운동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도핑 교육 강화, 지도자 직무 교육 의무화와 관련된 연수를 실시하여 지도자들의 교육적 관리를 강화하여 밝고 건강한 운동부 풍토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
학교 운동부 운영 투명화를 위해서는 운동부 관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여 청렴도를 높여 운동부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운동에만 전념하느라 공부에 소홀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최저 학력제를 도입하여 운동과 공부를 둘 다 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도자들에게 더욱 신뢰도가 형성되어 요즘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운동부 관련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가 서로 신뢰하고 학생선수를 효율적으로 육성하며, 학교 운동부의 투명성 확보와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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