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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투기장을 주민쉽터로 바꿨어요
쓰레기투기장을 주민쉽터로 바꿨어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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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불법 투기와 소각 등으로 방치되었던 땅이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장목면 대계마을 김영삼 기록전시관 인근 무연분묘, 불법쓰레기 투기, 불법 소각으로 방치된 땅에 각종 조경수, 잔디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하여 명품공원을 조성하였다.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공원조성사업은 2015년 8월 토지매입을 완료하였고 2016년 3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1월말 5252㎡의 공원을 준공하였다.

공원 조성지역은 무연분묘,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 호우 시 인근 주택 침수 등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이고 대통령기록전시관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불편을 주었던 지역으로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 거리도 제공하게 되었다.

공원 잔디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과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등의 어록비를 만날 수 있어 탁 트인 바다의 전경과 함께 古 김영삼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어록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공원 내 운동기구 등 주민편의시설과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해 대통령기록전시관 및 김영삼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거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이 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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