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음악회는 ‘미리내 미니콘서트’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미리내’는 ‘은하수’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청소년들을 작은 별로 은유하여 ‘별들이 모여 아름다운 은하수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연주자들의 곡 해설까지 곁들어져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특별한 음악회가 됐다.
음악회의 전체 총괄을 맡으며 행사에 참여한 오하연(연초고 2)학생은 “8월 愛 별빛음악회 이후 다시 이런 자리가 생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다시 무대가 마련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뿌듯하다”며 “이런 음악회가 자리 잡아 청소년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에도 클래식음악회 진행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geoje-youth.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823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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