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거제도 영화 ‘종려나무 숲’ 무료 상영
거제도 영화 ‘종려나무 숲’ 무료 상영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4.0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8(화) 오후2시, 7시 30분. 고현시내 ‘거제아트시네마’

 

 

 


지난 2005년 가을에 개봉한 거제도 배경의 영화 ‘종려나무 숲’을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는 거제에코투어와 거제아트시네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금강테마박물관 후원으로 오는 4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 저녁7시 30분 2회에 걸쳐 거제아트시네마에서 거제시민 및 관광객 초청 무료 상영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영화종려나무숲의 거제도 로케이션 매니저로 활동하며 이 영화 촬영 당시 모든 과정에 도움을 제공한 바 있다.

 

영화 개봉 이후 공곶이는 거제8경에 선정되어 거제도의 주요 관광지에 속하며 특히 봄철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김대표는 공곶이는 영화 ‘종려나무 숲’ 촬영지로 널리 소개되고 있지만 정작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은 영화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필름을 제작사로부터 선물 받아 간직하고 있는 김대표는 지난 2006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2007년에는 CGV를 대관하여 무료 상영회를 개최 하기도 했다.


거제아트시네마 정상길 대표는 “거제8경의 공곶이를 비롯하여 거제도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이고, 거제시민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좋은 취지의 제안에 흔쾌하게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종려나무 숲’은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나리오를 쓴 유상욱감독이 직접 연출한 거제도 중심의 영화이며 영화의 90% 이상 거제도의 풍경과 지명이 그대로 영상으로 나온다.


영화 관람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표를 배포 한다. 또한 김영춘 대표가 촬영한 91종의 새가 담진 ‘거제도의 새 1, 2’ 리플렛도 매회 입장객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문의 : 거제에코투어 김영춘대표 010 9059 5012 / 거제아트시네마 636-54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