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는 수산물, 자연경관, 문화 등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서비스업과 융합·연계한 어촌특화 발전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체험마을 컨설팅,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어촌체험마을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3월 전국 어촌체험마을 112개소 중 역량강화 대상마을에 공모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평가를 통해 컨설팅 분야 10개소, 특화 프로그램 분야 8개소 등 총 18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장포·쌍근마을은 마을 고유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 및 상품화,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 어촌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지원을 받는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어촌어항협회로 오는 11월 최종보고회 및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며, 마을 주민 참여 및 사업성과가 우수한 마을은 향후 타 사업 추진 시 대상 마을 선정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장포‧쌍근 어촌체험 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과 꾸준한 마을 관리를 통해 어촌체험 마을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대표적인 어촌 휴양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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