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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홍합 등 패류 채취는 조심해야
당분간 홍합 등 패류 채취는 조심해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3.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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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 시방리 해역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패류채취 금지

 
거제시(시장 권민호)에서는 2016년 3월 18일 거제시 동부해역 장목면 시방리 해역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 초과(112㎍/100g)로 검출됨에 따라 이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지명령을 내렸으며, 주변해역에도 패류의 채취 및 섭취에 주의를 당부했다.

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중에 발생하였다가 18℃ 이상 되는 5월말~6월경에 자연 소멸한다.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 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산 이매 패류에 대해 섭취를 일체 금지 하였으며, 특히 봄철 거제시를 찾는 행락객과 낚시객에 주의를 당부 하였다.

또한 상황실을 설치하여 패류독소 발생 전파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을 맞아 주요 나들이 인파가 많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패류독소 발생상황 확인 : 국립수산과학원
링크(http://www.nfrdi.re.kr/bbs?id=shellfish)
※ 패류독소 기준치 : 80㎍/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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