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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안정일반산업단지 본격 착공
통영 안정일반산업단지 본격 착공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3.24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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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안정공단 조감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안정일반산업단지가 2014년 3월 19일 보상대책위와 주민들의 보상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3월 20일부터 해상부 오탁방지막 설치작업을 시작으로 3월 24일 사석 투하로 매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상부 매립공사는 어업인들의 생계수단인 양식시설 보호를 위해 구역을 분할하여 진행되면 어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손실이 적은 위치의 1단계사업 3만평을 우선 매립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총부지면적 1,301,939㎡(육상부 387,492㎡와 해상부 917,447㎡)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3,595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안정지구사업단은 산업시설용지 868,745㎡중 실수요자인 가야중공업(330,580㎡), 포스코플랜텍(330,580㎡)과 2013년 11월 25일 부지 매입확약서를 체결한 이후 2014년 2월 6일 분양계약서를 체결 하였고 2014년 2월 26일 경상남도에 착공계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

통영시와 사업시행자는 착공계 제출 이후 보상관계 협의 및 공사 착공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마침내 지역주민들의 협조하에 해상부 매립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시행자는 통영시의 협조를 받아 편입토지에 대한 공부발급 및 토지출입허가를 받았으며 보상 물건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여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정평가 금액이 확정되는 즉시 지주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와 사업시행자는 상호 협조하여 공기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통영의 미래를 밝힐 것을 다짐하였다.

통영시관계자는 "현재까지 안정일반산업단지 추진이 미진하였으나 이제 모든 요소가 해소되어 향후 산업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며 산업단지 완료후 포스코플랜텍이라는 새로운 기업유치와 가야중공업의 사업 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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