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에서 민주당측은 "김한표 의원은 뇌물수수죄로 대법원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새누리당은 부정, 비리와 연루된 사람의 공천자격을 불허한다는 당규를 정하고 뇌물죄 등 부정, 비리 전력자에 대한 공천배제의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은 당규대로 부정, 비리 전력자에 대한 엄격한 당규적용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자존심을 더 이상 상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선대본은 "뇌물은 공직사회에서 엄단해야할 가장 큰 폐해고 암적 존재"라면서 "현역의원이라는 신분이 뇌물죄 전력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한표 의원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망각한 출마를 강행한다면 시민들의 엄준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공박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