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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뇌물전력자 시민대표 부적절" 논평
민주당 "뇌물전력자 시민대표 부적절" 논평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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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대총선 변광용 선거대책본부는 26일 '뇌물죄 전력자 시민의 대표 나서는 것 적절치 않아'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김한표 국회의원의 출마를 비판했다. 이는 김한표 의원의 25일 출마선언에 대한 반응이다.

논평에서 민주당측은 "김한표 의원은 뇌물수수죄로 대법원에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상기시키고 "새누리당은 부정, 비리와 연루된 사람의 공천자격을 불허한다는 당규를 정하고 뇌물죄 등 부정, 비리 전력자에 대한 공천배제의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은 당규대로 부정, 비리 전력자에 대한 엄격한 당규적용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자존심을 더 이상 상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선대본은 "뇌물은 공직사회에서 엄단해야할 가장 큰 폐해고 암적 존재"라면서 "현역의원이라는 신분이 뇌물죄 전력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한표 의원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망각한 출마를 강행한다면 시민들의 엄준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공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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