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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사진찍기좋은 명소 '서포루'
통영에서 사진찍기좋은 명소 '서포루'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3.18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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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미조면, 산청군 대원사 등 3곳


▲ 서포루에서 바라본 통영항 전경
▲ 서포루 전경
통영시 `서포루`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되었다.
통영시에 따르면 3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상지로 ‘통영시 서포루’를 비롯해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 공간, 쉼터 등 최소의 시설을 설치하여 그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 사업 대상지 25곳 중 경남은 총 3곳으로, 통영시 명정동(서포루), 남해군 미조면(솔바람 해변), 산청군 삼장면(대원사)이 그 곳이다. 서포루는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과거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통영시는 서포루(명정동), 매바위(욕지 천왕봉) 및 평인노을길(평림동) 3곳을 건의하였으나, 서포루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전망 공간, 쉼터, 안내판 등의 시설 설치와 진입로 정비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서포루에 전망 공간이 만들어지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게 된다. 또한 충렬사, 박경리 생가, 공덕귀 여사 생가, 정당샘, 세병관, 99계단 등의 테마와 함께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탄생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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