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의회 윤부원 시의원, 거제시 해양항만과 김일홍 과장, 거제수협 김수복 상무를 비롯한 주변 어촌계장 및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물안마을 선착장 및 물량장은 총사업비 20억2000만원으로 지난 2009년 2월에 착공해 2011년 11월 준공했으며 선착장 길이 119.3m, 폭 10m 규모이며 물량장은 길이 68m, 면적 1400㎡로 건립됐다.
또 물량장에 설치된 선양기는 2015년 7월 착공해 12월말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인하중 10톤 규모를 자랑한다.
선양기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선착장 및 물량장 준공식에서 윤부원 시의원이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권 계장은 “물량장 및 선착장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오늘 이렇게 완공하게 돼 매우 가슴 벅차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 담당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태풍이나 해일이 닥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어업할 수 있어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부원 시의원은 “선착장과 물량장 건립을 위해 어촌계장이 많이 고생했다”며 “오늘 이렇게 준공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올 한해 주민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