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3일 '거제사회복지포럼' 창립한다
23일 '거제사회복지포럼' 창립한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5.12.17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사회복지 과제와 전망' 토론회 열어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해고를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바람직한 지역사회복지시스템을 모색하는 포럼이 창립될 예정이다.
거제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사의 처우증진을 위한 '거제사회복지포럼'이 출범한다. 거제사회복지포럼은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약자의 '벗'인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치료사'"라며 "사회복지사도 행복한 거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포럼 준비위는 "시민 모두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라며 사회복지사는 물론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소외와 사각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사가 민관협력의 가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거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창립한다. 포럼 준비위는 "거제 복지미래를 위해 그 심부름꾼인, 그 주역인 사회복지사도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데 함께해 달라"며 "우리 모두가 사회복지사"라고 강조했다.
포럼 출범에 앞서 '거제사회복지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한다. 사회복지학과 교수, 시의원, 언론인, 복지관장 등 각계 전문가가 발표하며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경 교수(거제대 사회복지학과)가 '거제복지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며, 최양희 시의원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과제와 전망'을 거제통영오늘신문의 원종태 대표가 '주민자치와 관변화, 민관 협치의 과제'를, 정병두 통영시장애인복지관장의 '지역복지현장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처우'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회는 거제대학교 이헌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회복지사는 물론 시민단체 회원, 회사원, 주부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한다.
포럼은 거제복지관의 사회복지사 해고를 계기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역 사회복지 문제의 발전적 해결방안 모색을 준비하면서해지난 9월부터 창립 준비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