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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거제간 고속철도 건설 촉구
김천~거제간 고속철도 건설 촉구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5.1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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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주민자치워원연합회 대통령 공약사업 촉구 의견 전달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행정기관은 물론 거제시민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거제시 주민자치위원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박근혜대통령 공약사업”이행을 촉구하는 27만 거제시민의 뜻을 담은 서명서를 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서는 거제시민 약 20,000명 가량이 서명하였으며 4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세종시로 상경하여 그 뜻을 전달하였다.

서명서의 주요 내용은, 고속철도의 개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에 기여 할 것이며, 향후 한일 해저터널과 연계한 한반도종단철도(TKR)의 기점으로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중국 횡단철도(TCR)와 연결로 아시아~유럽을 단일 경제권으로 형성하여 대한민국이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부상할 것이 자명할 것이므로, 철도건설을 B/C로만 판단하지 말고 정책적으로 결정하여 박근혜대통령 공약사업을 조속히 이행 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거제시는 지난 10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토론회에 권민호 거제시장과 시민 40여명이 참석하여 뜻을 같이한 것과 같이, 철도를 거제까지 연결하기 위해서는 전 거제시민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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