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근 김치는 저소득 소년·소녀 가정, 독거 노인 등 1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됐다.
참좋은지역아동센터의 김성녀 센터장은 "더운 여름 물김치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반찬이 되고 있다" 며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만들어 준 참사랑봉사단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물김치를 담가 독거 노인과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미혜 단장은“지역 이웃들이 맛있게 물김치를 드시는 모습을 떠올리며,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한다”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1995년 창단되어, 주 2회 애광원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지시설 자장면 봉사 등 지역사회에 폭 넓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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