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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21, 경주서 위원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늘푸른21, 경주서 위원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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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위원장 박춘광)' 위원들과 그린리드, 환경해설사들은 지난 25~26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역량강화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거제시 환경담당 공무원도 함께 했다.

워크숍에서 고려대학교 박세훈 교수는 '기후변화와 미래예측'이라는 특강을 통해 기후변화가 향후 우리들의 미래세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실제 세계 각처에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세상을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등을 리얼하게 설명해 주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을 감싸고 있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과의 국제관계는 물론 물질문명의 변화에 따라 사라지거나 새롭게 부상하는 직업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강의가 이어졌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미래역할과 대응, 동북아경제통합에 대비한 우리의 각오 등이 강조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변화예측으로 메가트랜드 읽기와 TQ(트렌드지수)의 중요성과 변화지수 강화에 대해 설명하고, 부상하는 미래신기술과 신산업, 신직업, 직종으로 기후변화산업과 미래창조산업도 소개했다.

박세훈 고려대교수는 세계기후변화상황실(GCCSR)한국대표, 유엔미래포럼/MP 한국대표부사무총장/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기관 및 연수원 강의. 삼성 ,LG그룹 사원 연수 등에서 많은 강의를 하고 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박광호위원(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남방동사리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활동제언' 발표를 통해 그간 이 운동의 추진과정 설명과 필요성 그리고 희귀동식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제안에 대해 위원회는 향후 공동연구 진행을 검토키로 하였으며, 각 위원들의 의견으로는 보다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과 내년부터 새로 위촉하게 될 위원들의 공개모집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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