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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원 들여 둔덕생태하천 추진
260억원 들여 둔덕생태하천 추진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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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경남본부장 방문, 자전거도로 테크 등 주민휴식공간 마련

 
서일준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8월 24일 국토교통부에서 하천사업 마스트플랜(Master Plan) 수립을 위해 현장 조사 중인 둔덕천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용역사 및 관계자들에게 앞으로의 하천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서일준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의 하천 정비는 홍수방어에만 국한하지 말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하천정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둔덕천은 바다에 연한 하천으로 생태적 다양성과 주변경관이 우수하여 이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꾸준히 요구한 사항으로 국토부의 현지조사를 거쳐 금년말 사업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내년 6월 사업 대상지구 결정 등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990년대 이후 하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 친수공간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기존의 치수 위주의 하천정비사업을 보완하고,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생태적으로 우수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 생태하천 조성사업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둔덕천 생태하천조성 사업은 둔덕면 하둔리에서 상둔리에 이르는 7.4㎞ 구간에 대해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제방보강, 낙차공 및 어도를 정비하여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전거도로, 데크설치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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