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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제경실련 총선후보 정책질의 답변 발표
(총선)거제경실련 총선후보 정책질의 답변 발표
  • 원종태 기자
  • 승인 2024.04.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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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국민의힘 서일준 개혁신당 김범준 후보, 중앙선관위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3월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거제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책질의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거제경실련은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투표로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는 것.

질문은 총 열 개 항목으로 ▲거가대교 국도 승격 ▲신공항 배후도시로써 거제시의 특화 전략 ▲고현항 재개발사업 4단계 사업 위기 극복 방안 ▲사곡만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 ▲‘거제조선업 7월 위기설’ 타개책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실질임금 개선 대책 ▲거제시 (독자) 화장장 건립 ▲분만병원 지원 정책 ▲심뇌혈관센터 개설 지원 정책 ▲응급의료 취약지 해결책 등이었다.

거가대교 국도 전환에 대해 세 후보 모두 찬성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는 통행료 2000원 내외로 인하,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통행료 반값 인하 및 단계적 무료화 추진을 답했다.

고현항 재개발사업 4단계 사업 관련 위기 극복 방안으로, 서일준 후보는 거제PFV 파산시 경·공매 처분 채무변제 활용, 4단계사업은 신규 사업시행자 대체 지정을, 변광용 후보는 '빅아일랜드인거제PFV' 대주주 부강종합건설이 기업 회생절차중이라면서 시민문화공원과 지하 주차장 공사는 해수부의 책임 마무리, 김범준 후보는 지역부동산 침체가 원인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겠다고 답변했다.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 관련, 서일준 후보는 LH가 참여하는 역세권 개발, 물류단지 조성 등 대안 추진, 변광용 후보는 재추진은 어렵다면서 도심과 가까운 힐링 해양레저 중심지로 탈바꿈, 김범준 후보는 사곡산단 재추진을 답했다.

‘거제조선업 7월 위기설’ 대책으로 서일준 후보는 고용위기지역 연장 검토,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선량한 사업자 구제하는 방안 검토, 변광용 후보는 노동자 부당 피해 없도록 금융감독원의 규정 마련,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에, 김범준 후보는 조선업 임금직불제를 공약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 실질임금 대책으로 서일준 후보는  ‘근로자 실질 혜택 복지정책을 수립’,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확대. 제도권 밖의 임금체불에 대해 개선방안 마련을, 변광용 후보는 고강도 저임금 구조를 개선을 통해 내국인의 안정적 수급, 지속적 성장, 경기 부양의 선순환위해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으로 조선업 구조적 모순 해소를, 김범준 후보는 조선업 임금직불제 도입을 주장했다.

거제시 (독자적인) 화장장 건립에 대해서는 서일준 후보는 통영화장장 공동사용으로 독자적으로 화장장을 건립 할 필요 없다고 답했고, 변광용 후보는  통영화장장 공동사용은 숙의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검토, 김범준 후보는 당연히 건립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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