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후보가 거제 장애인 부모연대 등과 2일 장애인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변 후보와의 협약식에는 거제 장애인 부모연대 공길여 대표와 경남 장애인차별연대 최진기 공동대표를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안순자 거제 지회장,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변장수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존엄한 사회 조성 △여성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 이동권 실현 △장애인 교육 기회 증진 △장애인 노동을 배제하지 않는 사회 실현 △사각지대 없는 건강 사회 실현 △함께 사는 사회 조성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 조성 △장애인 인권 강화 △장애인 예산 확대 등에 대해 협약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변장수 사무국장은 “장애인 단체 각 영역의 다양한 요구와 정책을 수용해 준 변광용 후보에 감사드린다. 변 후보는 거제시장 재임 때도 무장애 도시 거제 추진,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실현해왔다”면서 “반드시 당선돼 장애인 권리 실현에 변 후보가 역할과 실천을 앞장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말뿐이 아닌 진성성있는 책임감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리 실현에 다양한 정책을 함께 마련하고 추진하겠다.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희망인 대한민국과 거제, 더불어 행복한 사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은 앞으로 세부 실천 사항의 실행을 위해 공동 논의 및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변 후보는 함께 행복한 동행 거제를 위해 △장애인 복합 문화센터 건립 △표준사업장 건립 및 기업 연계, 자립 지원 △이동권 강화 △공립 특수학교 신설 추진 △긴급 돌봄 확대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