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9일과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위한 기획팀 회의를 가졌다.
2005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해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안전한국훈련은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과 기관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간은 11월 14일 ~ 11월 25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지난 5일 사전 기획회의에서는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와 거제시청 재난대응 주요 13개 협업기능 부서 직원 34명이 참석해 훈련 기획팀을 구성했다. 각각의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고 올해 안전한국훈련 실시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12일 기획팀 1차 회의는 영상회의를 통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안)을 검토하고 토론했으며, 민간전문가들로부터 사전 컨설팅 받았다.
향후 10월 26일에 개최될 훈련기획팀 2차 회의는 훈련실행계획(상황설정) 및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거제시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숙지, 재난대응 협력 등을 논의하고 검토하여「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올해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분야 태풍해일 내습 훈련상황을 상정하여 철저히 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구축하고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 향상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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