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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2.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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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자 시의원 5분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

신 금자 의원

★ 주제 :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면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신금자입니다.
먼저, 5분 자유 발언을 허락해 주신
반대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 시민,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하는 5분 자유발언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거제의 미래 50년. 남부 내륙철도 조기 착공에 시민, 사회단체, 거제시, 의회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내용입니다.
지난 10월 29일 통영마리나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토론자들의 토론에 의하면, 지금부터라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① 수요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② 철도산업을 하면서 화물을 포함하는 등 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③ 우리나라만 실시하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를 고민하고,
④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우리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의 26개 관광지를 지역별로 특색화 하여 반영시켜야 하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사업도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등 낙후된 서부경남에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하더라도 사업시행에는 7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시나 철도를 지나는 각 시·군에서는 2007년부터 대전~거제간 철도 개설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며 대정부 건의에서 부터 100만명 서명운동까지 각 지자체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결과,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김천~거제간으로 확정·고시가 되고,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채택된데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철도는 국가의 동맥이자 산업 동맥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남부 내륙철도는 총길이 170.9㎞에 약 6조 8천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됩니다.
남부 내륙철도의 종착역이 될 우리 거제시는 등록된 인구만 외국인을 포함하여 26만명이고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35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역동적인 성장도시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양대 조선소와 지세포 자원비축단지 등 3개의 국가산업단지가 있으며, 해양플랜트 특화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추가 지정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양대조선소에서는 연간 28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은 2013년에 7백9십만 명이었습니다. 철도가 구축되면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입니다.
첫째, 경제발전 및 지역관광자원 활성화로 국토균형발전에 따른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불러오는 성과를 거두게 되고,
둘째, 거제시에 철도가 놓이게 되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한일해저터널을 통해 ‘일본 신칸센~한국 KTX~남북 경의선’을 연결하는 동아시아 3국 철도가 완성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셋째, 거가대교 개통으로 U자형 광역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 교통망 분산으로 경부축 중심의 물류기능을 내륙축으로 다변화해 내륙지역 산업기반이 강화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조선업계의 물자와 인근 부산 신항의 컨테이너 운송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꿈 같은 현실이지만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거제의 미래 50년.
아시아, 한국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남부 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는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기를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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