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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피랑 설치미술 거리로 재탄생
통영 서피랑 설치미술 거리로 재탄생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1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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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통영 21, 서피랑 마을만들기 성과..동피랑이은 새 관광자원

 
통영 서피랑 마을에 설치미술 조형물이 들어서면서 동피랑에 이어 또다른 통영의 관광자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통영시와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 명정동 건강위원회, 푸른통영21은  2013년부터 서피랑(명정동) 마을만들기 공감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마을만들기 회의를 시작해 지난 6일에는 서피랑 마을에 섳치조형물 10여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푸른통영21은 마을의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하자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작가들과 고민한 끝에
'웃는 거리 조형물'을 주제로 정하고 지난 4개월간 99계단 입구의 서피랑 공작소에서 작가들이 작업을 해 이곳에서 제작된 거리조형물을 설치한것.

 

 명정동사무소 입구를 시작으로 세병관 입구까지 약간의 공간을 확보하여 설치된 작품들은 서피랑이야기, 연인, 고양이와 갈매기 의자, 웃는 물고기, 안녕, 아이와 물고기, 동행, 두손모아, 서피랑왕자, 아버지와 아들 등이다.
재료는 모두 통영에서 구한 것들로 폐선에서 파생된 목재, 숟가락과 젓가락 등이 사용됐으며, 참여작가는 한국민미협 소속의 박충의, 류충렬 작가다.

이와함께 푸른통영21은 낡고 노후된 거리를 색채를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밝고 긍정적인 마을로 가꾸어 보자는 뜻에서 거리색채 디자인이 진행중인데 11월말 완료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스토리텔링 간판 50여개를 거리의 벽면에 장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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