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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정을 담은 백미 50포 기탁
사랑의 온정을 담은 백미 50포 기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8.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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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 오미사꿀빵 항남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으나마 온기의 불씨가 되길

통영의 대표명물, 60년 전통의 오미사꿀빵 항남점(대표 정숙남)에서 8월 5일 명정동주민센터(동장 김용우)을 방문하여 백미10kg, 5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명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오미사꿀빵 항남점(대표 정숙남)는 잦은 태풍과  폭염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의 손길이 이럴 때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독거노인, 조손가정, 경로당, 장애인 세대를 비롯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으나마 온기의 불씨가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통영을 대표하는 오미사꿀빵은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2대로 내려오는 꿀빵으로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0순위의 먹거리로 부친의 가업을 이어 항남점과 도남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으로 경로잔치협찬, 나눔푸드마켓 지원 등 끝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용우 명정동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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