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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사등 해변가요제」성황리 마쳐
「제4회 사등 해변가요제」성황리 마쳐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7.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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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의 세월’을 부른 최충식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준)는 지난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사곡 해수욕장에서 한 여름 밤의 축제인 “제4회 사등 해변가요제“ 행사를 주민 및 관광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등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노래자랑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행사를 찾은 시민, 관광객에게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청량감과 잊지 못할 해변의 추억을 선사했다.

경연 참가자 중 빼어난 가창력으로 ‘모정의 세월’을 부른 최충식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간발의 차이로 조규숙 이인찬, 김언수, 김민주, 박숙여씨가 차례로 우수, 장려, 인기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엄 준 사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사곡 바다를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환희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했고, 아울러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위원들과 옥광일 사등면장님을 비롯한 직원 및 격려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 행사는 부족한 점을 보안하여 더욱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옥광일 사등면장은 “주민들이 서로를 느끼며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주신 사등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 축제개최를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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