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류봉민)는 지난 3일(목) 1시부터 본교 보건실에서 '학교 주치의 방문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학교주치의 방문의 날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학교의사 제도를 활성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옥포초 주치의로 위촉된 윤앤김내과 김창년 원장은 학생 개인별로 미리 작성한 문진표 및 건강문제를 참고해 건강평가 및 상담 등 세심한 진료를 하였으며, 개인별 건강문제에 따른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성장기의 바람직한 식생활습관과 운동방법에 대해 상담과 조언을 해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한 4학년 학생은 "평소 배가 자주 아팠는데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더욱 건강해지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년 원장은 "학생들의 건강문제를 직접 듣고 상담 및 조언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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