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외포초(교장 김용규)는 30일(월) 소강당에서 거제대 김은영 강사를 초청하여 60여명의 초등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으로 ‘아이의 마음을 여는 신뢰의 기술, 감정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외포초는 2014학년도에 교육부 요청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인성교육 방안을 관내의 교사와 정보교류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서 감정 영역의 중요성, 아동 청소년 뇌발달에 대한 이해, 감정과 스트레스의 관련성 이해 및 관리법,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대화의 기술 등에 관한 좋은 정보를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움으로써 기초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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