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강연회”를 교내강당에서 실시했다.

“학생의 진로의식 형성과 학부모의 자녀 진로교육 지도”를 주제로 연 이날 강연에는 드림 첼린지 그룹 대표 안영일씨를 강사가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진로와 관련된 노래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한 다음 자신의 성장과정과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진 것을 서로 나누고 베풀어 주는 생활의 여유로움’과 ‘백지 위에 그리는 꿈’ 등을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학부모 강연에서는 자녀들이 좀 더 깊이 있게 놀고 대담하게 살고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녀들이 새로운 생각과 꿈을 꿀 수 있는 허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젊은 나이지만 많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강사에게 자녀 교육에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앞으로 펼쳐질 지금과는 다른 미래 사회에서 나의 자식들이 어떤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감동적인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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