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원)는 지난 30일 아주동 관내 음식점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대표와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사와 수강생들은 올해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근로자가족복지회관 이용에 따른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하여 건의했다.
이경희 아주동장은 아주동주민센터 신축 준공이 2020년 6월경으로 2~3년은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프로그램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김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는 강사님들과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프로그램 수강생들과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좀 더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노력하겠다.”며 새로 출범한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의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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