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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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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제8회 초등학생 창의적 리더십 경제교육' 실시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6월 14일(토)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을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제8회 초등학생 창의적 리더십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초등경제교육연구소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에는 거제시내 24개 초등학교에서 각 학교를 대표하는 어린이 회장·부회장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교육은 제1교시 ‘미래 기업과 직업’, 제2교시 ‘기업가 정신’, 제3교시 ‘나도 CEO’, 미래 기업 만들기, 우리가 만든 기업 발표하기, 기업에 투자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제애니메이션·경제노래, 경제구연동화, 경제NIE 등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팀별로 만든 회사의 대표와 마케팅을 담당한 임원들은 회사에 투자금을 받기위해 열심히 자기회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경제 골든벨’은 이날 진행된 경제교육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상식 등을 퀴즈로 내고, 틀린 어린이들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각자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기가 고조되었다.
    이날 참가했던 마전초등학교 6학년 김유빈 학생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경제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거제상공회의소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인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으며,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거제의 어린이들”이라고 강조한 후 거제지역의 기업인들을 대표하는 우리상공회의소는 언제든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열과 성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고,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 박수와 환호로 이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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