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몇 년전부터 이주노동자 사업을 진행해 온 거제고성통영 노동건강문화공간 새터(대표 노승복)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제시, 대우조선노동조합 등의 후원으로 행사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조선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거제지역에서 조선사업의 위기로 인해 고용불안과 노동재해에 내몰리는 등 이주노동자가 처한 상황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연시라고 송년회 한다고 바쁜가운데 또 외롭게 타국에 와서 한해를 보내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의미로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이주노동자의 현실과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위로하며, 내년의 희망을 준비하면서 힘을 내는 장에 함께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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