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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제59회 현충일 추념식
거제시,제59회 현충일 추념식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4.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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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부터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김한표 국회의원, 강연기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회 의원 당선자 등 내빈과 보훈단체장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조사, 헌시낭송와 진혼 헌시,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권민호 시장은 추념사에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호국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 건설이 기능했다고 전제하고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에 보여주신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거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권 시장은 “세계적인 조선산업도시 육성은 물론이고 세계가 꿈꾸는 친환경관광도시로, 시민들의 미래를 약속하는 해양플랜트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한표 국회의원은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이런 안녕과 평화를 누리고 있다.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연기 의장의 조사가 있었고 시낭송가 진미령 씨와 경희대학교 1학년 김성주 학생의 ‘조국을 위하여’라는 헌시와 유족을 대표한 대한군경전몰유족회 유두리 지회장의 진혼 헌시에는 참석자 모두가 숙연한 분위기를 낳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거제대대 장병들의 추념식장 설치등 노력지원과 재향군인회 여성봉사단원, 고현중학교 학부모 샤프론봉사단에서 스스로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장 주변 청결과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왔으며 거제시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에서 행사장 진입 교통지도와 거동불편 노약자를 행사장까지 수송하는 등 현충일 추념식 자원봉사 활동으로 호국보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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