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 거제대로(구.14번국도) 6차선도로에는 출퇴근시간은 물론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 6번교차로 삼거리신호대에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8번교차로(중곡육교)까지는, 그동안 중앙차선에 무단횡단방지시설(장난감처럼 허술한 시설)과 일부는 시선봉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올해 약4개월 전에 중곡 8번 교차로 육교에서 50m정도 떨어진 고현밧데리옆 인도에서 반대편으로 야간보행자 2명이 거제대로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또 수년 전에는 고현버스터미날앞 신호대 부근에서 구.황제노래연습장쪽으로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약 800m 3곳의 교차로구간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6차선 도로 7번 교차로 버스터미날앞에서 중곡육교 8번교차로까지는 무단방지 시설물 완전히 철거한 채 중앙차선만 남아 있어, 근본적인 해결점은 양 보도에 약 1.2m정도 높이로 된 무단횡방지 펜스 설치와 야간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위해서 중앙철재 가드네일 설치만이 해결책입니다.
관계당국에서는 약간의 예산이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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