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8월 23일 15시 거제시 조선해양문화관(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1)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참관인과 거제시 유관기관 단체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조선해양문화관에 적 특작부대에 의한 테러 및 화재발생을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전시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관 간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우선으로 진행하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훈련을 참관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오늘과 같은 상황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실질적인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대응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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