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화반 수강생들은 지난 7월 22일 “제7회 별빛달빛 음악회”에서 열린 프로그램 전시회에 이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2017년 여름바람 부채전시회’를 개최한다.
구자옥 선생님이 주축이 된 한국화반은 지난 5월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2017년 대한민국 부채예술 대전’ 등에서 입상한 바 있는 실력파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채를 판매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정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전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화반 수강생들이 개인의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신태진 옥포2동장은 “이번 전시회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프로그램 결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양시켜 주민자치센터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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