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센터장 박진희) 지난 6월 30일 옥포2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품앗이 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품앗이 지역 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가족 품앗이에 대한 이해, 가족품앗이활동 계획 세우기, 우수 품앗이 사례 공유 등 지역 리더 양성교육이다. 교육에는 30여명의 부모들이 참여하여 자기소개, 각각의 품앗이의 특징과 구성에 대해 홍보하고 품앗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자랑하고픈 일화등에 대해 공유하고, 엄마표 “연”을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는 3가정 이상의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해 매달 1회 이상의 모임을 가지게 된다. 각각의 품앗이 성격에 맞게 역사탐방이나 봉사, 놀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모들은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더는가 하면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참여부모의 호응이 높다.
품앗이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한 이**씨는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아도 품앗이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도 만나고 다양한 놀이 활동도 함께하고 자녀양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모프로그램이 오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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