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경찰에 대한 인권의식의 강도 높은 주문으로 현장경찰관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보호기관으로서의 경찰위상을 정립하고자 도내 처음으로 2cm×2cm 인권뱃지(Badge)를 제작, 7. 4. 10:00경 인권배지 부착식과 함께 전 직원에게 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뱃지는 경찰관 스스로 인권보호의식을 가지고 조직 내 인권 관심도를 제고하여 전국 경찰관서 중 으뜸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을 손으로 감싼 문양이 새겨진 배지를 근무복에 항상 패용함으로서 경찰관 개개인으로 하여금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인권 배지 부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항상 인권을 존중하는 전국 최고의 거제경찰이 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인권뱃지 부착식과 함께 외국인에 대한 인권 침해를 다룬 경찰서 자체 제작한 인권영화제 출범작 단편영화 ‘나도 당신처럼’ 시연으로 인권수호자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인권경찰로 발 돋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