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올 여름 폭염으로 냉방수요가 급증, 전력수급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절약 대책은 공공부문의 경우 여름철 전력사용 제한을, 민간부문은 에너지절약 자율 참여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공공부문은 ▲공공기관 냉방온도 제한(28℃) ▲ 창측 조명 소등 및 복도 조명 50%이상 소등 권장 ▲ 전력사용 피크시간(14시~17시) 불요불급한 전기사용 자제 ▲ 쿨맵시(여름철 근무복) 입기 등을 실시한다. 민간부문은 ▲ 건물 냉방온도 26℃이상유지 권장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금지 등을 이행해야 한다.
옥주원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속적인 폭염으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국지적 정전 사태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이 필요하다”며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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