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선관위에 여론조사 신고, 1000샘플...방식 미정
새정치민주연합 이행규후보와 무소속 김해연 후보가 야권단일화에 합의하고 19~20일 이틀간 여론조사 하기로 거제선관위에 신고했다.
양측의견을 종합하면 현재까지 합의된 내용은 표본 1000개로 하는 100% 시민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3항의 여론조사 2일전 관할 선관위 신고 규정에 따라 지난 16일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미 신고 까지 마친 상태다.
다만, 양측이 1000샘플의 여론조사 표본을 상대로 ARS, 직접 전화면접 조사를 할지, 두 방식의 비율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야권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누가 단일 후보가 될지 관심인 가운데, 이번 시장선거는 새누리당 권민호, 무소속 윤영, 야권단일후보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원종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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